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희 친한 친구 윤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청주로 외근을 나왔다가 점심 먹자 그래서
바로 달려 나갔습니다.
서로 시간도 없고, 언능 밥부터 먹자! 라고 해서
충북대 중문에 있는 홍콩반점을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금 일찍 나올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배고프쥬?, #충북대 홍콩반점, #골목식당 빅팬, #백선생님 빅팬
사창사거리에서 중문 구역으로 들어오는 제일 첫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실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ㅋㅋㅋㅋ
일단 뭐 백선생님 사진 걸려있으시고, 메뉴들이 화려하게 걸려있네요 ㅋㅋㅋ
일단 간짜장 없구요, 볶음밥 없구요..
조금 아쉬워요.. 짜장면은 간짜장만 먹는데ㅠㅠ
아쉬운대로 짜장밥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백선생님이, 회전율 좋고 대기시간 짧은 메뉴를 개발하시느라..
간짜장이랑 볶음밥을 제외하셨나봅니다ㅠ
저는 짜장밥, 친구는 짜장면, 탕수육 소짜 하나 시켰습니당.
테이블인데요... 눈아퍼.. 매직아이냐 뭐냐..
너무 덕지덕지 붙여놨어..ㅠ 정신 사납게...
아 그리고 여기는 선결제 시스템입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대학가라서... 먹튀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가..
단무지랑 양파는 리필바 있으니 맘껏 가져다 드셔도 됩니당.
짜장밥랑 볶음밥이랑 그게 그거더라구요 ㅋㅋㅋㅋ
지단을 붙여주셔서 나오는데, 맛있었습니다.
탕수육도 괜찮았구요..
야채넣고 함께 볶는 볶음밥 보다, 조리시간 짧은 짜장밥으로 메뉴를 정하신것 같더라구요,
백선생님의 깊은 뜻을 알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개강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조금 늦게오면 못드실수도...
좌석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조금 불편했어요ㅠ
대학가니깐 그러려니 했습니다..
오랜만에 청주 방문해준 윤군과 함께 점심식사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청주 ★홍콩반점 충북대 중문점★ 이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요약
장점
1. 전통 중국집 느낌이 아니라서 좋다, 깔끔하다.
2. 맛이 좋다, 백종원 빠라서 그런가.. ㅋㅋㅋ 맛있다.
3. 충대 중문 입구쪽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단점
1. 너무 덕지덕지 이거저거 많이 붙여놨다, 머리아프더라..
2. 선결제 시스템이다.. 먹고 안도망가는데.. 참..ㅠ
3. 좌석이 너무 다닥다닥이라 답답하다. 나처럼 덩치크면 힘들다.
4. 대학가라서 학생들 너무 북적북적거린다.. 정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