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응 아냐
헬스장 가서 조금 끄적일라 치면 이상하게 그럴때만 전화가 아주 막 온단 말이지..
피곤해, 운동해야해..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더이상은 NAVER.. 핑계안대야지
닭갈비를 먹고있다는 친구들의 부름에 땀 한방울만 딱 흘리고
친구들 보러갔습니다. (누가들으면 개 몸짱인줄.. 돼진대 꿀)
사천동에 위치한 꼬꼬 춘천 닭갈비 입니다.
율량 사천동에 20몇년을 살았지만 저도 처음본 곳입니다.
사천동 먹자골목에서 좀더 들어가야 하는 위치라
사람들이 많이 들락날락 거리는곳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암튼!! 사천동 꼬꼬 춘천닭갈비!!!
응 안에 안보여줄꺼야~라고 말씀하시는것 처럼..
창문 마다마다 뽁뽁이로 도배를 해 놓으셨어요 싸장님~~
메뉴판 입니다. 치즈닭갈비 중간맛으로 주세요 싸장님!!
사알짝 가격대가 아쉽긴 했어요..
1인분에 만 천원은 좀...
그래도 친구들이 맛있게 먹으니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고기보다 채소가 더 많게 느껴 졌다는..
직접 사장님이 치즈 녹혀주십니다. ㅋㅋㅋㅋ
사장님이 와서 다~ 해주시는건 아니구요.. 처음에만 저렇게 하고 나머지는 저희가 알아서 ㅋㅋㅋ
무쌈에다가 이쁘게 차곡차곡 하나씩 싸봤습니다.
원래는 살 너무 찔까봐 양배추만 먹을라 했는데..
그래도 사진찍어야 하니깐 ㅋㅋㅋㅋ
요고 한쌈 했습니다.
아 진짜 일부러 물 안마시고 목 마른 상태에서 맥주 한잔 했거든요 ㅠ
평소 술을 안좋아하는데 왤케 맛있던지...
그냥 정말 동네 식당 처럼 생겼어요 ㅋㅋㅋ
아기자기 하지도.. 이뿌장 하지도 않은... 그냥 익숙한 편안한 그런곳..
사장님도 어머님 같으셔서 친절하셨어요 ㅋㅋㅋ
근데 저는 두번은 안갈랍니닼ㅋㅋㅋㅋㅋ
닭갈비는 내가 좋아하는집이 이쪄
암튼!! 저도 처음 가본, 사천동 ★꼬꼬 춘천 닭갈비★ 였습니다!!
어?? 율량동이네 여기??;;
아니 경계선이 너무 애매해... ㅠ
지극히 주관적인 요약
장점
1. 매운맛 조절 가능
2. 조용한 분위기.. 편안한 분위기.. 대화하기 좋음
3. 사장님 매우 친절하심.. 윗집 아주머니 느낌..
4. 뭐 크게 장점은...
단점
1. 가격대가 좀 있음.. 양이 많은것도 아님..
2. 우리가 안타게 잘 해서 먹어라!!
3. 사장님 바쁘시니 우리가 술 갖다 먹어라!!
4. 너무 구석에 있어서 가기 힘들다. 거기는 유동인구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