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횟집 이라고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수산'.. 이름갑 하는듯..
엄~~~~청 넓다. 신선하다.
가격대? 가격대는 있지만 퀄리티가 좋다
친구들과의 모임을 진행하고자 횟집을 검색했다.
인원은 6명!!
운이좋아 예약을 하지않았으나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다른분들은 웨이팅을 많이 하시더라..
아마 방으로 안내하기에는 인원수가 부족해서 그분들은 기다리시는것 같았다.
암튼 운은 좋아요
건물 보소... 저 건물 전체가 삼학도 수산 건물입니다.
1층에는 보시다 시피 회 센터로. 드시고 가시는분들 말고
직접 회를 떠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방문하는 곳인가봅니다.
매장에서 드시려면 왼쪽편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돌아돌아 가면 이렇게 2층으로 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어떤 블로그를 봤더니 1층에 가서 회를 떠서 2층으로 가려고
1층가서 문의했더니 쓴소리 들었대요 ㅋㅋㅋ
뭐라고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1층에서 업무를 보시는 여사님들의 걸크러쉬 멘트를 좀 들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ㅋ
저희도 나름 검색을 하고간 터라.. 쓴소리 안들을라고 바로 2층으로 향했습니다 ㅋㅋㅋㅋ
정확히 금요일 저녁 오후 7시의 사진입니다.
사람 진짜 많죠??? 저기 입구쪽 보시면 대기하시는분들도 얼핏 보이시는데요..
왠만하면 예약하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방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기다리지 않고 방으로 입성!!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삼학도 스페셜 6인 주문했습니다.
스페셜 메뉴가 가장 합리적으로 보였어요..
회를 좋아라 하긴 하는데, 생선맛을 막 음미하면서 먹을줄은 몰라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스페셜 메뉴로 뙇
내가 술을... 먹었어.... 분위기도 취했어..
그래서... 제일 중요한 회사진을 빼먹었어..
근데.. 기본 스끼 사진만 봐도.. 회가 대충 이렇겠구나.. 짐작이 가......죠??ㅋㅋㅋ
참치 타다끼? 그것도 나왔는데 그거 못찍었어요. 회랑..ㅠ
근데 정말 하나같이 전부다 싱싱했습니다.
하다못해 저 간장게장까지도 누가봐도 싱싱했어요
나 이거보고 놀랬잖아...
대부분 아시잖아요? 횟집 회 밑에 깔리는 무채는 재활용을 한다는것을
모두가 알고있는데 요기는 아니래요..
요 푯말이 회 접시에 꽂혀서 나와요 모든 회 접시엨ㅋㅋㅋ
이정도로 자랑을 하시는 부분이면 정말 무채를 재활용 하지 않으시는구나...
하고 회랑 무채랑 함께 집어서 먹긴 했는데..
별맛 없어요 ㅋㅋ 일단 위생에 대해서는 믿음이 가니..
좋은것 같습니다.
아 진짜 왜 회를 안찎었으까..ㅠㅠ
횟집가서 엉뚱한것만 찍고왔네..ㅠ
술 좀만 드십시다 모두~
청주 비하동 ★삼학도 수산★ 이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요약
장점
1. 해산물, 회 모두 다 싱싱하다 정말.. 인정
2. 매장이 크고 좌석이 많아서 좋다!! 근데도 웨이팅 해야한다.. 크으
3. 포장해서 드시고자 하시는분들, 굳이 사람 북적거리는 2층 안오셔도 된다, 1층에서 떠가셔라
4. 그 식탁에 얇은 비닐 덮혀있는 그런 횟집이 아니라 너무 좋다 ㅋㅋㅋㅋ
5. 1차로 회먹고 2차 가기 딱좋다, 길만 건너면 2차 할만한곳이 수두룩 하다.
단점
1. 가끔, 아주 가~~아끔 너무 바쁘다 보니 알바생분들이 서빙 실수를 할수도 있다.
그럴때는 얼굴 찌푸리지 말고 웃어주자, 사람이 실수도 할수 있고 그런거지 애 기죽일 필요 없다.
2. 워낙 회가 비싼 메뉴라.. 자주 접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다.
3. 전용 주차장 있긴 한대 테이블 수에 비례하진 않는다. 길가에 막 주차하셔도 되요 근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