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한우를 구워먹지 않고, 점심메뉴 밖에는 안먹어 보았으나, 두번은 안간다'
오늘도 병원을 다녀와야 해서..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둘러보던중, 육회비빔밥이라는 메뉴에 흔들려
들어는 갔다..
(응 딴거먹을껄~)
지웰시티몰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우 전문점이라고 되어있었다.
그냥 흔히 먹을수 있는 그런 메뉴,
'와~! 맛있다' 는 느낄수 없었다.
우리 사모님 존함이 순남 님이신건가..
일반 프렌차이즈가 아니구요, 직접 운영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네요?? ㅋㅋ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육회비빔밥과,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자리가 없었어서... 주방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앉지 말았어야 했다.. 듣지 말아야할걸 들었다..)
먹기 좋게, 한상차림으로 잘 나오긴 합니다.
아쥬 먹음직 스럽긴 합니다..
솔직히 맛을 얘기하자면..
그냥 어디서든 먹을수 있는 그런맛??
양을 따지자면.. 푸짐하진 않다.
다만 사이드 밑반찬이 맛있다..
김치랑 석박지 진짜 너무 맛나더라구요 ㅋㅋㅋㅋ
김치맛은 인정..
요즘 어딜가나 혼밥러들을 위한 테이블이 잘 준비가 되어있네요 ㅋㅋㅋㅋ
내부는 깔끔하게 크게 잘 되어있습니다.
아 위에서 제가 듣지 말아야 할걸 들었다는건..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지.. 사장님과 직원분들과 소통이 잘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우왕좌왕... 저희보다 먼저 들어오신분들 아직도 음식 기다리고있고..
같이 왔는데.. 주문한 메뉴가 한개만 나와서.. 한명은 기다리고 있고..
다른 한명은 먹지도 못하고 있고..
거기다가 주방에서는..
"특 갈비탕 어디로 갔어? 그거 14번꺼 아닌데??"
.......
누군가는 보통을 시키고도 특 갈비탕을 먹었을테고..
누군가는 특 갈비탕을 시켜놓고 보통을 먹었을테고..
하.. 손발이 너무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팀웍을 위해.. OT라도 다녀와야 할거같으신..
문앞에 위치한 돌솥밥 기계를 끝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흠... 언젠가 이곳을 지나갈때면.. 순남옥.. 있을까??
이상 주말 점심 이었던 순남옥 리뷰를 마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요약
장점
1. 깔끔하다.
2. 쇼핑하다 출출할때 들르기 좋다. (지웰시티 입점)
3. 김치, 석박지가 맛있다...ㅡㅡ
단점
1. 종업원들이랑 사장님 우왕좌왕... 너무 다들림...
2. 메인 메뉴 맛이 그냥 그럭저럭.. 어디서나 맛볼수 있는 맛.
3. 직원분들 손발이 안맞다 보니.. 음식 늦게 나옴.. (누구껀 나오고 누구껀 아직이고..)
4. 본인이 시킨거..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하고 먹자.
5. 몇개월 뒤에... 순남옥이 그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시먹어볼께..